금산면 주민자치회 산불 예방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금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성민)는 지난달 28일 주민자치위원 및 산불진화대원 20여 명과 함께 금호지 공원 및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산면 주민자치회원들은 금호지 산책로 이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를 안내하고, 금호지 공원 인근에서 쓰레기와 퇴적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하미선 금산면장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은 대부분 작은 실수로 발생하거나 영농 부산물 소각 중에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금산면 주민자치회 산불 예방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사진제공=진주시>

한편 금산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퇴비 냄새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도심과 농촌지역의 주민화합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 연접 경작지에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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