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조일암)는 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구정현안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구는 『혁신과 변화로 도약하는 새로운 진해』를 비전으로 삼고 쾌적한 도로망 구축, 탄탄한 민생경제 활력회복,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구민중심 안전도시 조성의 4대 핵심목표를 설정하여 주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에 매진하고 있으며, 미래에 다가 올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관세찰의 자세로 구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구정 운영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연차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2023년도 추진전략인 ‘새로운 변화, 혁신적 기틀 마련 구정 운영 실행’, ‘주민 공감 수요자 중심 행정 추진’, ‘구민이 만족하는 도로, 교통ㆍ경제, 안전, 소통, 보듬(포용)정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 ▲구민 만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쾌적한 진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나눔plus+복지 (따뜻한 진해) ▲안전 up,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조성(안전한 진해) ▲친환경ㆍ문화ㆍ여가 생활시설 확대(건강한 진해) 추진에 힘쓰고 있다.

도로개설공사<창원특레시>

■ 구민 만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도로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진해구는 안골동 교통정체 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골동 830-33번지 외 1개소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골동 830-33번지 외 1개소 도로개설공사는 예산 3억원(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지난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전체 도로 길이 179m, 폭 6m의 도로개설공사를 발주하였으며, 23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골동 일원 도로 환경 개선으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보행자 안전 확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해구는 “제61회 진해군항제”를 대비하여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의 노면 불량구간 재포장 공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관내 주요 도로 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고,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총 사업비 14억원 예산을 투입, 국도2호선(진해대로)을 포함한 시가지 내 주요 도로 포장 불량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실시 한다.

아울러 안민·장복터널 양방향 총 5.3km구간에 대한 내부 청소작업을 군항제 이전에 완료하여 진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속천해안도로 노상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3개소 조성

진해구는 구민들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속천해안도로 확장을 통해 공영(노상)주차장 83면을 조성하는 사업은 2017년 12월 해군교육사령부 기부 대 양여사업 협의를 시작으로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 체결, 양여사업 시행자 지정, 국방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국방·군사시설 준공검사, 양여재산 인수 등의 행정절차를 2022년 12월에 완료하였고, 2023년 3월 군항제 개최 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화동 1197-3번지 등 3개소에 사업비 955백만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25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곳곳에 숨어있는 유휴 공간에 대하여 공한지 및 열린 주차장 신청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거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진해루 해변공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진해루 해변공원 등 공중화장실 개선공사 추진

진해구는 2022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총사업비 2억2천만원)을 확보한 진해루해변공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공사를 시행중이다.

진해루해변공원은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용자에 비해 화장실 시설이 많이 노후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불법촬영, 성범죄등)차단, 범죄예방(안심벨 등) 도입 및 에너지 절감 등을 적용한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탈바꿈 하게 된다.

그리고, 석동 1번지에 조성되고 있는 석동해뜰광장은 쉼터와 운동시설을 갖추어 많은 주민이 이용중에 있으며 광장을 찾는 주민들과 등산객을 위한 공중화장실이 필요하다고 판단, 예산확보를 통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웅동1동에 소재하는 대장동생태하천 주변 산책로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을 설치중이다. 대장동생태하천은 총길이 1.85km, 산책로 970m이며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산책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공중화장실 설치를 진행 중이며, 석동해뜰광장 공중화장실과 함께 오는 4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 및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속천방파제 공중화장실을 교체한다. 속천방파제는 인근 주민 증가와 주변 카페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간이화장실은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항제 기간 전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진해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안2공원 및 풍호공원 내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청안2공원 및 풍호공원 내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

진해구는 청안동과 풍호동에 위치한 공원 2개소 내 노후 체육시설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체육시설 정비사업은 청안2공원에 사업비 4억원, 풍호공원에 사업비 2억원 총사업비 6억원으로 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한다. 청안2공원의 경우 테니스장, 족구장, 풋살장의 노후 펜스와 그물망 교체하며 특히 풋살장은 철거 후 재조성 된다. 또한, 진해 중부지역 주요 공원인 풍호공원은 족구장과 운동기구 바닥을 재정비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이용객 의견수렴 단계에 있으며,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plus+복지

▶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시행으로 민생경제 활력회복

진해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여건개선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며, 사업장의 환경개선비용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 70%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바닥 및 조명 공사 등) ▲입식 테이블 세트, 진열장 교체 ▲안전시스템분야(소화·방범 설비시스템) 등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50여개소, 9천2백만원 가량이 지원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대비 약 1천만원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 운영

진해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다자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외식권 및 카페이용권을 지원하는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는 한부모가정 가장들이 역할 과부하로 자녀와의 상호작용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생계부양 및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녀와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4자녀이상 가구 7세대와 3자녀 이상가구 26세대로 총33세대에 가족외식권(10만원) 및 카페이용권(5만원)을 제공하게 된다.

본 사업은 민간후원 업체인 동부회센타(대표 박희선)에서 2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체 후원협의를 거쳐 후원 기탁식을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중고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한부모가정은 연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 디딤씨앗통장 후원발굴 아동자립 3배 프로젝트 실시

진해구는 23년 신규시책으로 “디딤씨앗통장 후원발굴 아동자립 3배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사업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적립을 하지 못하는 아동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주요 지점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지를 비치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이란 만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월 10만원 이내로 정부지원금이 1:2로 매칭 지원되며 월 5만원 입금시 정부지원금 10만원이 입금되어 총 15만원을 저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통장이다.

후원자의 후원금이 정부지원금과 매칭되어 아동에게 3배로 지원되는 효과가 있고 기초수급 아동, 시설 퇴소 아동 등이 성인이 된 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의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후원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봄철 산불 ZERO 달성 총력 추진<사진제공=창원특례시>

■ 안전UP,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조성

▶ 봄철 산불 ZERO 달성 총력 추진

진해구는 대비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발견을 통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1일부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 15일까지 구청 수산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 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지역별·취약지, 등산로 입구 등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 조기발견 및 진화를 위해 관내 산림을 감시할수 있는 무인감시시스템(CCTV) 6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발생이 많은 동절기에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2개조로 편성하여 산불방화선을 구축중이다.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변의 풀베기, 잡목제거 등을 수행해 산불 인화물질 사전 제거와 산불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여 산불 초동진화는 물론 야간산불진화 등 산불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구는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원 25명, 기동감시원 30명, 초소감시원 5명, CCTV요원 2명, 일반감시원 47명 등 총109명의 감시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봄 행락철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발생 ZERO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해안저지대 침수예방사업 및 소하천 정비사업 시행

진해구는 주민안전확보를 위해 상습침수지역인 안골택지 해안저지대 침수예방 사업을 추진중이다.

본 사업은 대조기 조위보다 낮은 지대에 있는 도로를 숭상함으로써 만조 시 일시적인 도로침수를 방지하고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진해구는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2022년 12월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였고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하여 4월에 공사 착공, 6월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소하천·구거로 유출되는 우수로 인해 기초 유실 및 세굴이 가속화되고 있어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은 진해구 개발제한구역내에 있는 경화2가천 및 인접 구거 미정비 구간에 대한 통수단면 확장 및 선형 정비를 위하여 사유지 3필지를 편입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 국비 448백만원 및 시비 112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 편일필지 보상 계획 주민 열람 공고하였으며, 22년 11월 착공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침수예방사업으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을 담보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응급상황 대비 공공체육시설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

진해구는 관내 공공체육시설지 내 자동제세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제세동기는 작년에 설치 된 이동주민운동장, 용원주민운동장, 영길주민운동장에 이어 테니스 등 격렬한 야외활동으로 응급상황 발생할수 있는 장복테니스장, 벽해정을 선정하여 총 2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진해구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 제61회 군항제 실시, 생활 체육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설치된 제세동기의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 할 예정이며, 향후 설치장소의 관리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단순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원활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 빈틈없는 위생업소 관리강화로 먹거리 안전확보

진해구는 빈틈없는 위생업소 관리강화로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을 위하여 위생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 및 무인식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들이철 등을 맞이하여 시기·계절별 성수식품 및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업소 내 위생불량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고의적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노래연습장 등 특별점검 실시하며,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 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영업주 스스로 지속적인 위생적 관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 친환경 문화⦁여가 생활시설 확대

▶ 녹색 시민휴식공간, 안민하늘길(안민고개 데크로드 정상부) 조성사업 추진

진해구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여가 명소인 안민고개 데크로드의 새 단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봄, 노후된 정상부 데크로드의 전면 교체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 부분에 ‘안민하늘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6억원 가량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안민고개 데크로드는 일 평균 1500명의 이용객이 찾아오는 지역민의 여가 장소이자 진해 군항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사업시행을 위한 사전점검으로 사업 대상 구간을 포함한 안민데크 전 구간의 바닥재, 하부기둥, 난간 등과 주변 휴게시설물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계획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피며 추진 준비중이다.

안민하늘길 조성사업은 진해 군항제가 끝나는 늦봄부터 가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2017년, 20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전체 4km의 데크로드 중 2km를 전면 교체하였고, 남은 구간 중 정상부의 노후 구간을 교체하여 한층 더 쾌적한 산책로로 완성할 예정이다.

▶ 건강한 보행로 조성, 신이천 데크로드 정비사업 추진

진해구의 관내 주요 시설물인 신이천 데크로드 정비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간은 2011년 조성한 길이 753m의 데크로드 구간 중 2021년 2억 원을 들여 136m를 캔틸리버식 인도로 조성하였으며 올해 예산 3억 원을 확보하여 추가로 파손 및 균열 등 노후화된 데크로드 150m를 보수할 계획이다. 노후 데크로드 정비로 진해루나 이동레포츠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보행 안전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유일 근대문화역사길투어 및 군항문화탐방으로 관광 활성화

진해구는 시민들의 코로나로부터의 일상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항문화탐방과 근대문화역사길 투어, 부엉이역사길 투어를 운영중에 있다.

군항문화탐방은 군항도시로서의 특성을 이용하여 군부대를 탐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내탐방관광으로 탐방관이 동승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90분 정도 소요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3회 진행한다.

근대문화역사길 투어와 부엉이역사길 투어는 중원로타리 일원에 있는 문화유산과 국가 지정문화재 15개소를 중심으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도보투어로 1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용을 위해 보수교육으로 해설사의 배경지식 확장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이용객은 약 15만여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아울러 해군군항도시와 원도심의 독특한 근대문화 유산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 공원 녹지대 조경관리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

진해구는 3월부터 공원·녹지대 제초 및 풀베기를 위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조경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원녹지 조경관리사업은 작년보다 3억원 늘어난 사업비 17억원으로 공원 녹지내 제초 153,133㎡ 풀베기 2,550,596㎡ 3~4회씩, 수벽전정 260,372㎡ 1~2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제초 및 풀베기 등 유지관리를 적기 이행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공원·녹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작업구간 세분화와 현장여건에 따라 작업일정을 수립 시행하여 공원·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 석동 완충녹지 리모델링 사업

진해구는 진해대로변(롯데마트~석동중학교 구간)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진해대로변 완충녹지 정비사업은 산책로 조성(총650m)로 초화류 식재, 보안등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석동중학교 앞 녹지대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남은 잔여구간은 2024년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녹지대 내 수목이 밀집하여 고사지 발생 등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인접 주택에 수목으로 인한 시야 확보 방해 및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었다.

녹지 정비사업을 통해 녹지대 내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이 불가능했던 녹지대 내에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여가생활 기회 확대 및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벚꽃의 향연, 설레는 축제 제61회 진해군항제 총력 지원

제61회 진해군항제는 3. 25. ~ 4. 3.(10일간)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되며, 진해를 찾는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 교통, 위생, 벚꽃명소 유지관리 등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명품 벚꽃도시 조성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청소 종합상황실 및 기동순찰반을 편성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 새벽 청소 및 신속한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청결유지를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은 물론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여 명품 벚꽃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숙박·위생업소 관리 철저

진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생관련 단체장 간담회,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숙박 및 식품안전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진해군항제 기간 행사장 주변 및 주요 벚꽃명소 지역에 많은 관광객들이 불법 주정차 및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버스 전용차로제 운영, 차없는 거리 홍보를 철저히 하고, 행사기간 중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을 통하여 교통 흐름 방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안민고개, 중원로터리등 주요 벚꽃명소 5개소에 노점상 금지구역을 지정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교통소통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다시 찾고싶은 벚꽃명소 만들기

또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제황산공원 등 공원의 수목 및 제황산공원 빛거리 경관조명, 진해루, 여좌천 등 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경관조명 등의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파손 시 즉시 보수하여 안전사고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창원시의 대표 축제인 제61회 진해군항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진해구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다시 찾고 싶은 벚꽃 도시 진해가 될 수 있도록 주요 명소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