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6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3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3,832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1,196명이며, 주말 동안 신규 사망자는 1명, 누적 사망자는 464명입니다.

* 3. 6.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4,300명 (경상남도) 235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26% 감소 (2.26. 76명→3.5. 56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53명(94.6%), 타지역 거주자 3명(5.4%),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명(25.0%), 20~59세가 30명(53.6%), 19세 이하 12명(21.4%)입니다.

□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창원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전체 827,668명 중 12.5%(103,403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률은 28.2%(71,324명),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2.5%(접종자 8,818명)입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 60세 이상 접종대상자 252,515명 / 감염취약시설 접종대상자 14,108명

전국 기준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대상자 전체 15.8% 60세 이상 35.1%, 감염취약시설 61.9%으로 전국 접종률과 비교하여 창원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 이부실드 투약 대상 확대 안내

정부는 중증면역저하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주(2.27.~)부터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를 확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면역저하자 등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4시간 이내로 질병예방효과를 내는 항체제제

그간의 투약대상은 특정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 등으로 면역저하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었으나, 앞으로는 세포독성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로 치료받는 환자라면 치료제 종류와 관계없이 임상의가 판단하여 투약할 수 있습니다.

이부실드는 국내 유행 중인 BN.1과 BN.5 변이에 대해 감염 예방효과가 유지되는 만큼, 이번 지침 개정으로 보다 많은 면역저하자들이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최근 정부는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연구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성과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상사례 신고율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조혈모세포 이식자, 암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확인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가 필요합니다.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이용·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효과성과 안정성이 높은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하여 위험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백신 대비 2가백신 효과성·안정성 비교 】

또한, 대부분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지만 전파 위험이 높거나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리며

아직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손 씻기, 소독·환기 등 일상방역수칙을 생활화하며 완전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준비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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