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3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밀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2년 사업 결과 및 2023년 사업 운영 방향을 보고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학부모,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비롯해 담당 공무원 등 13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운영 방안, 시니어 및 신규 조리원 교육, 어린이 대상 집합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급식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위해 연령별·대상별 식단 및 조리안내서를 개발 보급한다. 또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한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의 수준을 향상하겠다”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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