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IP사업단 협약체결 <사진제공=경상국립대>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신재호 법과대학장, 이하 IP사업단)과 경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규련)는 4월 27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 법과대학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경남지역 특화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재산권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지식재산융합학과 입학 지원 및 유치 홍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보호를 위한 전문가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년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으며,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 3명(이헌희, 류예리, 주재연)을 채용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바이오,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학업 장려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의 효과로 2022년 4명의 지식재산학 석사를 배출했으며, 2023학년도 1학기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22명, 박사과정 17명, 석박사통합과정 3명 등 모두 42명이 재학하고 있고, 학부 융합전공에는 68명이 수강하고 있다.

신재호 사업단장은 “지식재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식재산 전문인력의 양성과 취업으로 경남지역의 지식재산 생태계가 튼튼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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