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 기념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영산면은 9일 영산면의 청정환경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농약 빈 병 등을 집중 수거하는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를 위해 30일간의 집중 수거기간을 정하고, 14개 마을주민들이 동참해 마을 주변, 농경지 등에 방치된 농약 빈 병, 봉지 등 7t을 수거했으며,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수집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회근 면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수집해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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