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대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14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면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창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계성면민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계성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는 면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참여와 소통을 이루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수를 비롯해 면민 400여 명과 계성면 체육회 임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했으며, 계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되어 계교마을회관, 벚꽃 명소인 계성천 둘레길, 법성사를 거쳐 약 3.3㎞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면 체육회는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등을 제공해 면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함께 챙겼다.

한편 이종식 체육회장은 “내년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개최해 면을 축제의 장소로 만들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계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봄철 벚꽃이 만개하는 계성천은 관광지로 주목받을 장소이다”라며 “면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걷기대회를 마쳤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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