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관리자 대상 다문화 연수<사진제공=의령교육청>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26일, 의령도서관에서 학교장 회의 및 ‘다같이 배우고 다(多)가치 기르는 어울림교육,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관리자 대상 다문화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의령지역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학교장, 의령도서관장 , 의령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단인 증산초 조순금 교감이 강사로 초빙되어 ‘다문화교육 정책방향 및 문화 다양성 교육’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 현실에서 실제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끌어가는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 감수성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기획됐다.

의령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 및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의령군청, 의령경찰서, 의령군 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정책학교 관계자 등 총11명으로 구성된 다가치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에 의령교육지원청에서 협의회를 가졌으며 9월에 2차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남산초등학교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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