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시행<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16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부노인대학 재학생 30여 명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와 연계해 만 65세 이상 노인소비자의 피해 예방과 건전한 경제의식 제고를 위해 기만상술 유형과 피해 사례, 안전을 위한 정보 제공, 대처 방법,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현장 소비자 상담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기 피해에 조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사기수법은 계속 지능화되고 있어 방심하는 순간 피해자가 급증할 수 있어 노인소비자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소비자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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