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미수동주민센터(동장 김상덕)는 2023년 6월부터 ‘미수동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광바위마을에 미수동 건강지킴이가 찾아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 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의 문을 열었으며 이후 경로당 2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미수동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보건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간호직이 배치되어 있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고 복지대상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혈압과 혈당을 체크할 예정이며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만성질환이 우려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병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건강 체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혈압과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 동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자주 찾아오길 희망했다.

김상덕 미수동장은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여 본인 건강상태를 잘 확인하시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조기발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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