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과 삶의 패러다임 변화로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2023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첫 시범운영하는 시민정원사는 식물과 정원시설물 등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거제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교육기간은 총 15주이며, 8월 5일 첫 수업을 시작해 11월 18일까지 주1회 86시간 과정으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및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 및 현장학습은 기초과정이지만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정원 보조인력으로 활동이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이 시행된다.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과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및 거제시청 공원과(055-639-4373)로 문의주시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준열 공원과장은 “거제 시민정원사는 지속적 정원교육을 통해 시가 추구하는 정원 도시의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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