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남읍에서 동명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순미)은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을 위해 19일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최진관)에서 인구증가 캠페인과 주민자치회(회장 권무성)가 시 보건소와 함께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읍은 하교시간에 맞춰 학생 및 교직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안내문 및 인구증가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주민자치회 및 보건소는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진관 교장은 “학생들이 밀양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외 학생 전입을 독려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 예방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학교 운영 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행정에서도 적극 수렴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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