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군수가 관계자 들과 출품된 양파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 주관으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국내육성 품종 품평회 및 재배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창녕군에서 재배되는 국내종 양파의 품평과 우수성 홍보 및 영농현장에 유익한 재배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양파품종은 회원들이 생산한 ‘명품’ ‘k파워’ ‘봄바람’등 20여 종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 ‘아크네’ 등 3종이다. 또한 기계정식 육묘관리에서부터 환경조건 등 양파 기계화 및 육묘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양파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농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양파연구회 노태직 회장은 “한 해 동안 연구회원이 직접 재배한 양파품종을 선보이고 우수 신품종 정보를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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