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서장이 현장점검을 하고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 주용현 서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의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안수요 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해 7월부터 시작한 현장점검을 확대하여 도서지역과 도서지역내의 해수욕장, 다중이용선박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객 수요가 많은 한산도·욕지도·연화도를 찾아가 봉암해수욕장, 흰작살해수욕장, 덕동해수욕장을 점검하였으며 도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도선, 여객선)에 직접 승선하여 선박 시설 및 안전 장구, 항로상 안전위해요인을 점검했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성수기에 국민들이 해양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위험구역 최신 기상정보 사전 확인, 주변 인명구조함 위치 확인,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안전을 위한 기본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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