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무궁화길 풀베기 봉사<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9일 주민자치회(회장 신칠식)가 여름철 방문객에게 나라꽃인 무궁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길(희랑체육공원~영귀대)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15명은 자발적으로 풀베기 봉사에 참여했고, 각자 준비해 온 예초기와 낫 등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게 주변 잡목 및 잡초를 제거했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무궁화길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지역을 가꾸는 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감명 깊었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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