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이 용접작업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이방면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생활 용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 용접 교실은 지난 1일부터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용접 기술 실습,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실 활용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주민자치회 노태직 회장은 “기초생활 용접 교실에서 배운 용접 기술을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익경 이방면장은 “이번 용접 교실에서는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육에서 익힌 기술을 축사나 농업용 창고 보수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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