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거제시지회 폐아이스팩 세척작업<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회장 조문석)는 지난 6일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세척작업을 진행했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불에 잘 타지도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싱크대나 하수구로 흘려보낼 경우 바다·강·토양들을 오염시키는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그간 수거한 35,000여 개의 폐아이스팩을 한데 모아 새마을 회원들이 선별하고 세척, 소독한 후 고현동 상인번영회, 장목 수산센터, 장목 잠수협의회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형운 환경사업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자원재활용과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며“특히 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거제시와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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