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역소독 서비스 실시<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석 달 간,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드림스타트 32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방역 전문업체(나이스 방역, 대표 정경호)와 협약하고 방역 비용의 절반을 업체가 후원하며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해충 소독, 살균 등의 방역 서비스를 각 가정당 총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아동의 질병 감염을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가족은“집에 가끔 벌레가 나오면 아동도 놀라고 건강도 걱정되었는데 직접 찾아오셔서 꼼꼼히 방역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드림스타트 가정에 방역 서비스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3)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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