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김해스타트업포럼 포스터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제3회 스타트업포럼을 개최한다.

김해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과 기관 간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장으로 진흥원과 함께 미네르바에듀 추철민 대표,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 6월에 발족식을 시작으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 스타트업 대표, 창업지원기관, 금융기관, 투자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유하다’를 아젠다로 지난 1회‘듣다’, 2회‘말하다’의 논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금번 회차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허브(경상남도 소재)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에서 소정의 기념품과 저녁 만찬의 장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신규 투자사 소개, 코스메디슨 정주영 대표 특강, 유망 스타트업 IR 등이다. 특히 최근 투자 유치는 물론 TIPS(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린백스 문세라 대표의 IR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김해스타트업포럼을 이끌고 있는 의장단 기업인 미네르바에듀는 최근 경남 최대 규모 IR대회(Station-G)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크리스틴컴퍼니는 Series A단계 70억을 유치하여 김해기업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스타트업포럼을 통해 기업과 기관간 교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일방적인 전달에 집중하기보다 자유스럽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며, 스타트업의 생태계 환경을 조성과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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