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대학생들에게 학업과 연계한 현장 견학 및 공기업 취업과 관련한 질의응답 등 실질적 도움 제공

지난 17일 지방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1명과 대학생 4명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견학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지방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1명과 대학생 4명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환경 전공의 대학생에게 견학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향후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대한 관심과 호감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견학 순서는 ▲수처리과정 홍보영상 시청 ▲시설규모 및 운영현황 설명 ▲기존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증설(음식물+분뇨)시설 견학 ▲ 입사 1년차 직원과 공기업 취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였다.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대학생 견학프로그램 <사진제공=김해시>

이날 학생들은 가축분뇨처리 과정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경국 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습득한 부분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향후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직원으로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기존 가축분뇨처리시설(200톤/일)과 노후시설 철거 후 최신공법으로 개선하는 현대화사업(130톤/일), 증설사업으로 폐기물 200톤/일(가축분뇨 150, 음식물폐기물 50)을 통합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로 전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순환율을 극대화하는 공법으로 총 시설용량 530톤/일의 전국 최대규모의 시설이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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