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용학 의원, 진주시농협미곡종합처리장 증설 필요성 제기“1996년 준공 미곡종합처리장, 노후화·저장용량 부족으로 문제”

- “건조 저장·가공 능력 향상은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 기여”

정용학 의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정용학 의원은 21일 제252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주시농협미곡종합처리장이 노후화와 저장용량 부족으로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정시설의 증설을 촉구했다.

이날 정용학 의원은 올해 11월 산물벼 출하 시기 미곡처리장 현장의 사진을 제시하며 “추수기에 입고되는 벼가 1만 톤 수준에 달해 저장용량인 4500톤을 크게 넘어섰다”며 “미곡처리장 인접 부지를 확보해 이른 시일 내에 사일로를 증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동 중인 미곡처리장에는 새벽부터 몰려든 농민들로 대기줄이 인근 4차선 도로까지 길게 늘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컸다”고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설의 혼잡도를 설명했다.

정용학 의원은 “미곡저장소 사일로가 부족해 올해 두 번 수일간 벼 매입을 멈추고 사일로에 가득 찬 건조벼를 톤백에 옮겨 담아 야적 후 다시 가동을 시작해야 했다”며 본격적인 추수기에 발생한 가동 중단은 벼 품질 악화로 이어져 농민들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미곡종합처리장은 1996년 당시 진주시 15개 농협이 참여해 국비 7억 포함 총사업비 29억 4300만 원으로 준공돼 현재는 노후화와 저장용량 부족으로 매년 농민들의 불편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시설이다.

진주시에서는 산물벼 건조료 80%, 수매통 230여 개, 지게차 등을 지원해 농민 불편을 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원활한 수매가 진행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등에 따라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곡처리장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끝으로 정용학 의원은 시설 증설이 이뤄지면 “미곡처리장의 건조 저장 및 가공 능력 향상으로 진주시의 고품질 쌀 생산이 확대되고, 이를 토대로 벼 농가뿐만 아니라 진주시 농산물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와 가치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글

카카오스토리

이미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