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행정복지센터가 6일 귀농·귀촌인 교류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상남면(면장 박상수)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 교류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올해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을 반기는 환영회를 통해 자기소개, 정착과정 상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하며 지역민과의 융화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3월 전입하신 김기우씨(55)는 “상남면 지역 어르신의 노하우와 지혜가 농촌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서로 융화하며 살기 좋은 상남면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8월 전입한 서경숙씨(52세)는 “행사에서 같이 만든 도마에 요리를 할 때마다 상남면을 생각할 것 같다”며 유익한 교육과 체험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수 상남면장은 “귀농·귀촌인과 주민과의 교류의 장을 자연스럽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고취 및 함양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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