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군산시 서수면 신장마을 주민 방문을 맞이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창골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전강옥)은 지난 13일 군산시 서수면 신장마을 주민 방문을 맞이했다. 신장마을은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첫 선진 견학지로 통영시 중앙지구 창골마을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되어 온‘중앙지구(창골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및 준공 시설물(주민거점공간 조성, 지붕 개량, 골목길 정비, 아트로드 조성, 쉼터 조성, 안전․보안시설 설치 등) 관람과 마을카페 체험으로 이뤄졌다.

신장마을 한 주민은 “직접 마을을 둘러보니 골목골목 깨끗하고, 다니기 편해진 것 같다”며“우리 마을도 사업이 시작되어 변화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창골 사회적협동조합원들은 “우리가 선진지 견학을 다니며 학습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마을이 선진 견학지가 되어 다른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주는 것이 신기하고 기쁘다”며 “우리 동네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분들도 많이 보고 가서 지역에 맞는 사업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창골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거점공간‘창골 구르미’에서 1층 공유주방을 활용한 나눔 활동과, 2층 식물카페와 원예공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수익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견학 방문 및 사업에 대한 문의는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5-650-5892)로 문의하면 된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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