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리면사무소 앞 교차로에서 설치된 트리 <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 상리면(면장 김주화)은 지난 15일 상리면사무소 앞 교차로에서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리면 주민자치회 및 상리면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점등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정영환 군의원,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리면사무소 앞 교차로에 위치한 높이 10m에 달하는 나무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됐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눈사람, 사슴 등 조형물로 연말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상리면 기타동아리의 멋진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불빛 향연이 펼쳐져 조용했던 교차로는 점등식을 즐기려는 마을 주민들로 북적였다.

지난 15일 고성군 상리면사무소 앞 교차로에서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사진제공=고성군>

점등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마을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더욱 빛나는 상리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상리면을 밝히며, 교차로를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밝힐 예정이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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