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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농지(논) 1천㎡ 이상에서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대상 품목 및 지급단가는 동계 식량·사료작물 50원/㎡, 하계작물의 경우는 가루쌀·두류 200원/㎡, 하계조사료 430원/㎡, 식용옥수수 100원/㎡이며, 동계작물은 6월 말, 하계작물은 10월 말까지 수확이 가능해야 한다. 대상 품목 중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연계해 이모작하는 경우 1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접수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이며, 신청기간은 동계작물 3월 31일,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의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12ha로, 2024년 전략작물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생산 수급 안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쌀 적정 생산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식량·사료작물 생산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 밖의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산업개발담당이나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650-6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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