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터미널 홍보<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지난 8일 통영터미널에서 세무과 직원 20여명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명절인사를 나누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연휴 기간 차량 통행과 나들이객이 많은 관내 11개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게첨 하고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배너를 설치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연말정산 혜택과 답례품 제공이라는 이익도 있지만 기부금으로 내 고향 발전을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며 "시민과 더불어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태양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에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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