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마크라메(서양매듭)만들기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수찬)는 2일(목), 북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함께하는 북면」특화사업 첫 행사로 ‘노인돌봄-마크라메(서양매듭) 만들기’를 개최했다.

​  「함께하는 북면」사업은 2024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오감발달과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삶을 활력을 제공하고자 5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하〇〇씨는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실로 매듭을 집중해서 만드는 동안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고 하며, “든든한 이웃이 있어 좋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수찬 위원장은 “2022년 돌봄사업을 첫 시작할 때, 처음에는 어색했던 표정이 밝아지고 즐거워하는 이들을 보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며, “지역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들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홍성희 북면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내 일처럼 나서 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살피고 돕는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체로 북면장을 포함한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발굴,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면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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