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사진제공=경상국립대>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친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학 생활을 더욱 의미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회(ISA, 국가별 대표 7명), 대외협력처 관계자, 유학생 도우미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 연구부총장 인사말씀, 명랑운동회 형식의 단체게임 및 소규모 개인전 게임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큰 공 굴리기, 대형 타이어 굴리기, 에어봉 달리기, 박 터뜨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 전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단체경기와 훌라후프 돌리기, 팔씨름 왕 선발대회 등의 개인경기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행운권 추첨 및 시상식과 폐회식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비자 관련 업무 및 상담 이외에도, 한국의 경제·문화를 배우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하도록 한국 전통문화 체험, 산업체 견학, 외국인 유학생의 날, 외국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행사를 개최해 왔다.

뿐만 아니라, 대외협력처에서는 지난 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캠프도 진행했다.

현재 경상국립대에는 외국인 유학생 학부과정 175명, 대학원생 224명 등 모두 399명이 유학하고 있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유학생 여러분은 경상국립대 학생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공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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