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지난 11일 산청군 시천면 소재 단독주택 뒤편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주택 뒤편 공터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을 목격한 집주인은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 2대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큰 피해를 막는 것이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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