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12일 전재순 상봉동 여성자원봉사대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상품권은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 상봉동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순 대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전재순 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재순 대장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며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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