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태백동 자율방재단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 냉방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자율방재단(단장 신정용)은 지난 8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경로당 내부 시설물과 냉방기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10개소를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경청했으며, 무더위쉼터를 오후9시까지 야간개방과 주말개방을 홍보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썼다.

신정용 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해 방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어르신은 “폭염이 국가적 재난으로 생각되는 이 시점에서 자율방재단장님 포함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폭염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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