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장애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가야읍 구)5870부대 5대대에서 열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의 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함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각종 폭력에 취약한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강사가 나서 ‘성폭력이란, 우리 몸이 하는 일 알기, 너와 나의 경계, 싫다는 의사표현 하기’ 등을 내용으로 장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성교육을 마련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보육시설 아동, 초·중·고등학교 학생, 경로당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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