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가 친절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29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민원담당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임용 공무원 및 실과소·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3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실시됐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한국 CS경영연구소 이은선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나로부터 비롯되는 친절’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갖춰야 할 친절마인드,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더하는 방법 등 참여를 통한 교육과 자주 발생하는 상황별 Solution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들이 욕설, 폭언 등 특이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인과 직원의 감정 관리방법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한정우 군수는 직원들에게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군민과의 최 접점에 있는 민원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보다 더 친절하고 보다 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시간 개시 전 친절다짐 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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