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을 저감하고자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일산화탄소, 공기과잉률을 측정해 차량운전자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고 배출가스 과다 발생차량에 대해서는 정비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마산지점)의 협조를 받아 차량의 간단한 점검, 정비 상담, 소모성 소액부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고 마산회원구에서는 올바른 운전방법 홍보, 공회전 제한 안내 및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차종주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은 필수적인 것”이라며 “무상점검과 자율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네 번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나 이번달만 추석연휴로 인해 둘째주 금요일에 실시하니 착오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구청 환경미화과(☎230-45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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