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들이 대동백화점 앞에서 명절문화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동백화점 하늘거리에서 ‘2018년 추석맞이 명절문화체험 및 어울마당, 함께하는 명절 행복한 우리가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양성 평등한 명절문화 정착 및 건전한 가족여가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최병운) 130여 명의 가족들이 명절문화 체험장을 운영했으며, 가족단위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민속놀이, 즉석 송편 만들기, 가족소망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참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 행사로는 ‘일할 때, 쉴 때 함께하면 명절이 활짝 웃습니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행복한 명절 보내기 위한 ‘우리가족 명절실천 약속’도 정해보는 등 양성평등 명절문화 확산을 위한 장도 마련됐다.

이어 가족대항 림보왕대회, 골프퍼딩왕 및 사과길게 깎기 대회 등 ‘즐기자~ 어울 한마당’을 즉석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웃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됐다.

이선희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명절문화체험 및 어울마당으로 시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양성 평등한 명절문화가 확산되어 가족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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