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최용성)는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을 맞아 덕동 매립장 환경정비 및 폐기물 줄이기 실천 강화를 위한 10월중 친환경 덕동매립장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그린액션으로 자연보호를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폐기물 감축 3W 플랜’을 창안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를 자연보호헌장 선포 주간으로 설정해 △ 우리(We) 폐기물 줄이기(Waste reduce) 함께해요(With) ‘폐기물 감축 3W 캠페인’ 전개 △ 덕동매립장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점검 △ 덕동매립장 매립·복토·방역 부대공사 실시 △ 매립장 침출수 월간 수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친환경가을 10월 프로그램’의 내용은 △ 단풍 구경시 꽃과 나무를 꺾지 않고 자연보호하기 △ 등산 시 배낭에 쓰레기 되가져와 분리배출하기 △ 가을행락지에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로 정했다.

월간 중점 실천사항으로 폐기물 감량으로 자연보호 실천하는 달(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일 연계)로 정해 자연보호 및 폐기물 감량운동을 전개하며, 기념일과 연계한 실천사항으로는 △ 가을행락철 및 체육행사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15일 체육의 날) △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 사용하기(16일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 등산시 쓰레기 되가져와 분리배출(18일 산의 날) △ 폐품 판매액 및 동전모아 저축하기(30일 금융의 날)로 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자연이 보전되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1978년 10월 5일에 제정 선포됐으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이영순 창원시 폐기물관리과장은 “소각 또는 매립된 생활폐기물은 2018년 발생분부터 폐기물 처분부담금(생활폐기물 처분부담금은 시에서 부담, 매립 ㎏당 15원, 소각 ㎏당 10원)이 부과된다” 며 “시민여러분은 폐기물을 분리수거 하는 등 폐기물 재활용과 감량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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