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은 유치원 원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정립하기 위해 2018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합보건교육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고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관내 13개 유치원에 다니는 4∼7세 원아 960명을 대상으로 영양, 비만, 금연,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 실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양 및 비만 교육은 자석놀이를 통한 골고루 먹기 ‘냠냠 짭짭’, 금연 교육은 14종의 금연펠트를 활용한 찍찍이 스티커 놀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동영상을 따라하는 신체운동 등으로 꾸며진다.

김외곤 하동군보건소장은 “이번 통합보건교육은 유치원 원아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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