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1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11일 오후 하동군 금남면 수문마을에서 하동군의회 윤영현 의원, 이학희 의원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조성을 추진한 하동소방서는 올해 수문마을을 11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 전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사용법 교육 ▲하동발전본부의 각 세대별 전기시설 점검·정비 등으로 진행됐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철저히 하여 한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는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는 화재예방과 관련하여 군민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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