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암면민체육대회 및 면민화합 한마당 큰잔치 입장식.<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 청암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25회 청암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12일 청암공설운동장에서 많은 면민의 성원 속에 개최됐다.

청암면체육회(회장 최춘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하동군의회 의장, 이정훈 경남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우,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암면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한궁, 70세 이상 어르신의 보물낚시 등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과 단결의 경기로 치러졌다.

그리고 청암면민들의 흥과 끼를 발산한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행운의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참여한 모든 면민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춘환 회장은 “내·외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 면민 모두가 더 잘살고 더 행복한 청암면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학동 기가스토리 사업으로 청암면과 인연을 맺고 있는 KT가 김치냉장고 등 400여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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