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한방기공 체조교실’ 운영 <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노인성 질환(치매, 중풍 등)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개선을 위해 한방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보건소 한방기공 체조교실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동읍노인대학 등 3곳에서 매주 1회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로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호흡으로 몸 속 깊은 작은 근육까지 이완시키고, 머리와 장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운동이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및 유연성 측정 및 기공체조를 응용한 근력강화운동, 척추강화운동, 올바른 자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한방기공 체조교실은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로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한의약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건강지원담당(055-225-5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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