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희 변호사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대학교 법학과와 글로벌다문화사회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창원대 법학과 졸업생으로서 미국 3개 주(州)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 미국 현지 로펌에서 이민자들을 돕는 변호사로 활약 중인 오지희 동문의 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미국 변호사 오지희 선배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오는 19일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22호관) 104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오지희 변호사는 2000년 창원대 법학과에 입학해 2003년 조기졸업했다.

이후 2009년 미국 ‘Thomas M. Cooley Law School’을 졸업(상법)한 후, 같은 해 뉴저지주 변호사, 2010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1년 보스턴로스쿨에서 세법을 전공한 후 그 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시험까지 잇따라 합격했다.

2012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오지희 씨는 2015년부터 뉴저지주 로펌에서 이민자들을 돕는 전문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인 뉴욕한인이민센터에서 무료 자문변호사로도 활약하는 오지희 변호사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모교(창원대)를 잊지 않고 늘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후배들의 멘토로 강단에 서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민자들을 돕는 변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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