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 광려천변 보행산책로<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내서읍 광려천에 조성된 보행산책로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보행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어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주변이 어두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이에 2017년 1차로 중리교에서 광려천교 인근까지 약 2.5km에 걸쳐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가로등을 설치했고, 이후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호계리 화인태양맨션에서 중리교까지 약 2.1km 구간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공사로 광려천 산책로의 약 60% 구간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선 구청장은 “광려천 가로등 설치 이후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이 편리하도록 광려천 가로등 설치구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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