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인형극을 개최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엔청복지관이 지역 어린이을 위한 ‘엄마가 만드는 동극’ 공연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최근 산청군민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무지개 물고기의 예쁜 비늘’을 주제로 한 동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난 9월부터 마르쿠스 피스터 원작 ‘무지개 물고기’를 대본 각색부터 소품 제작, 연기까지 모두 자체 준비하여 공연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좋은 공연을 준비해준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자주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 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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