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TTP) 사이 숨진 채 발견<사진제공=통영해경>

(거제=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거제시 남부면 B방파제 테트라포드(TTP)사이에서 숨져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 40분경 거제시 남부면 B방파제 테트라포드(이하 TTP)에 올라가 낚시중 TTP 사이 해상에 엎드려 있는 사람을 발견한 낚시객이 소리를 질러 인근 낚시배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TTP 사이 빠진 A(58,창원거주)씨를 인양해 CPR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B방파제 TTP 위에서 각각 낚시중이였으며, 목격자는 낚시 채비를 바꾸기 위해 다녀온 사이 TTP 사이 바다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유가족 등 관계자 상대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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