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거창군>

(거창=경남뉴스투데이) 거창군은 지난 29일 오후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2019∼2022) 거창군의 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그 간의 추진경과와 전략별 세부사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소외 없는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거창’을 목표로 4개 추진전략(▲사람중심의 돌봄 지역공동체 ▲함께 나누는 일자리 ▲다 같이 누리는 교육문화 공동체 ▲더불어 나누는 행복지역공동체)과 4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통해 나타난 성인돌봄 분야와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을 반영해 시니어클럽 운영, 어르신 재능기부 활동,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 가족 안정적 정착 지원, 민간 어린이집 지원(부모부담 보육료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주민이 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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