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클럽 제22차 지역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하나된 마음으로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함양·산청·합천·거창지역 라이온스 회원들이 함양에 모여 진정한 봉사와 나눔을 다짐했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노상봉)의 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제22차 지역대회’에는 박은희 355지구 총재를 비롯해 4개 지구 13개 클럽 라이온스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대표장 및 클럽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지역대회는 총재단 및 지구임원 입장,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 시상식, 폐회 등이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 이후 이어진 2부는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화합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최근 서부경남은 힐링, 웰빙의 트랜드와 더불어 경남의 중심축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경남이 그리고 대한민국이 한단계 도약하고 비상하는데 있어 우리 합천, 거창, 산청, 함양이 중심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발맞추어 함양군에서도 2020년 불로장생 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으로 라이온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처럼 진정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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