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15회 하동군자원봉사상 시상식.<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김연옥 하동군새마을부녀회장과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각각 올해의 개인·단체 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하동군자원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연옥 회장에게 개인 부문 자원봉사상,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에 단체 부문 자원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연옥 회장은 올 한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빨래방 운영, 김장담그기, 자원순환 사회조성을 위한 경제공동체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국토대청결운동, 찾아가는 녹색학교, 200여 그루의 나무 식재 등 500여명의 자연보호 지도위원이 지역사회 자연보호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높이 샀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 맞은 하동군자원봉사상은 지난 10월 29일∼11월 13일 공모 및 공문 배부를 통해 후보를 접수하고, 하동군자원봉사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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