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지난 4일 밀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밀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월 공동의장인 밀양시장,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을 포함해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밀양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해 1차 협의회를 가졌다.

밀양교육행정협의회는 학생들의 교육 중 발생하는 문제에 관하여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 교육의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룬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20명의 위원, 주무관들은 2018년부터 밀양에서 추진 중인 밀양행복교육지구와 2017년 개관한 밀양수학체험마루에 대한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듣고 ▲초등학교 진입로 확보 ▲상수도 인입 단축 ▲학생 안전을 위한 효율적인 유관기관 대처방안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현황에 대해 협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교육행정협의회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각 기관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힘을 합쳐 밀양의 교육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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