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내 직업소개사업을 하는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최근 정책과 개정제도 안내, 직업상담실무 및 윤리경영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날은 거제고용센터 조민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직업소개사업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했으며, 최근 개정된 직업안정법 내용과 직업소개소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과 절차 및 행정처분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사)전국서비스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김광엽, 바로바로인력)에서는 교육에 앞서 고용 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50포를 통영시에 기탁해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고용안정을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직업소개소의 고용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고, 업체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시민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데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