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사회협의체, 마산회원구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정비<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분과장 이종훈)에서 회원1동 저소득 홀로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 위원 5명은 오랜 기간 동안 정리를 못한 묵은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집안곳곳에 찌든 때를 청소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겨울철 한파 대비 난방용품인 단열 에어캡(뽁뽁이)를 직접 부착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종훈 환경분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집 청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보 다 많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독거 어르신들은 추위에 취약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바쁘신 데도 시간을 내서 열심히 봉사활동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는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석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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